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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스케치] 추억을 나누고 내일을 응원해요

실시간-바카라사이트 첫 졸업식

모든 처음은 조금 부족해도, 서툴러도, 그 자체로 소중하고 특별하다. 2019년 2월 22일 동원 어린이집에서 열린 첫 졸업식도 그랬다. 이제 여덟 살이 된 구윤상 · 김정우 · 박소현 · 최준원 네 아이와 2016년 문을 연 실시간-바카라사이트 모두에게 뜻 깊은 ‘처음’으로 기억될 졸업식을 함께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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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아이를 키우는 실시간-바카라사이트

올해로 개원 3년차를 맞이한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에서 첫 졸업식이 열렸다. 졸업생은 네 명뿐이었지만 어린이집 전체가 설렘과 긴장과 아쉬움 속에 기분 좋게 술렁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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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동원그룹 사내 어린이집으로 개원한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은 강남권 최대 규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, 2003년부터 주요 기관 및 기업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온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. 교사부터 급식 조리사까지, 전문성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의 자랑거리다. 당연히 아이들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지만, 첫 출발은 쉽지 않았다.

다니던 어린이집을 옮긴다는 것이 참 힘든 결정이죠.
아이들이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니까요.
그래서 이번에 졸업하는 아이들은
한 명 한 명 들어올 때마다 더욱 고맙고 소중했어요.
- 홍지원 원장 -

홍지원 원장은 두 명으로 시작해 세 명, 네 명까지, 지금의 기린반이 만들어진 과정을 생생히 기억한다. 현재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이 운영 중인 만1세 나비반, 만2세 토끼반, 만3~4세 파랑새반에 총 28명이 다니고 있으니 ‘동생 반’보다도 5세 기린반 인원이 훨씬 적은 것이다.

하지만 담임인 남궁윤 선생님 말처럼 ‘스무 명 부럽지 않은’ 네 명의 아이들은 참 즐겁게 어울리고 신나게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. 졸업생 부모들도 이구동성으로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에 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직원과 시설을 꼽았다.


더 크고 밝게 빛날 내일을 응원하며

졸업식은 정성 들여 꾸며 놓은 아담한 졸업식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됐다. 졸업생들을 한 명 한 명 소개하는 글에는 가족, 선생님, 친구, 심지어 파랑새반 동생들의 응원 메모가 붙어 있고 추억이 담긴 앨범도 전시되어 있었다.


본격적인 졸업식이 시작되고, 졸업장과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. 개성 넘치는 네 아이의 이야기가 담긴 상 이름만큼이나 꾸벅 인사하는 모습도 제각각이다. 이렇게 각자의 개성을 키우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담긴 흐뭇한 영상과 졸업을 축하하는 파랑새반 동생들의 공연까지 더해지니 졸업식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.

창의력상 구윤상 군
밝은 웃음상 박소현 양
서로 돕는 상 김정우 군
남다른 생각상 최주원 군
선생님들, 사랑해요! 잘 지내세요.
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.
- 박소현 어린이의 ‘떠나는 글’ 낭송 中 -

대표로 나선 박소현 어린이는 다정하고 의젓한 인사를 남겼다. 졸업식을 끝으로 이별해야 하는 선생님들과 어머니들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울컥 목이 메기도 했다.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 더 큰 꿈을 펼칠 아이들의 내일을, 더 많은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낼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의 내일을 응원하며 아쉬움을 달랬다. 이제 막 첫 번째 장을 마친 아이들과 실시간-바카라사이트! 모두의 바람과 응원처럼 더 크고 밝게 빛날 그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.


조혜진(박소현 어머니)

“실시간-바카라사이트은 시설도 강남 최고 수준이지만, 열정적이고 유능한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. 그동안 저보다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해준 선생님들, 정말 고생 많으셨고 존경합니다. 소현이가 지금까지처럼 학교에 들어가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.”

이수진(최준원 어머니)

“우리 준원이는 실시간-바카라사이트 개원 때부터 다니면서, 단순한 지식보다 인성을 키우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어요.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. 그동안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. 준원이가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.”

이수현(구윤상 어머니)

“실시간-바카라사이트에 다니면서 윤상이가 어린이집 생활을 재미있어했어요. 아이의 행복만큼 중요한 게 없잖아요. 지난 2년 동안 윤상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돌봐주느라 선생님들이 고생 많으셨죠. 윤상이가 앞으로 학교에 입학해서도, 그 후에도, 행복과 건강만큼은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.”

김원신(김정우 아버지)

“아이를 맡기는 부모 마음엔 걱정이 많아지게 마련인데, 실시간-바카라사이트에 다니는 동안에는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.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정성으로 보살펴주신 선생님들 덕이죠.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, 어린이집처럼만 잘 다니면 좋겠습니다. 실시간-바카라사이트 선생님들,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.”